2010.7.12
옛 기억을 더듬어...
뻬낀 호텔 앞 자주 이용하던 스낵바 주인인 카자흐인 '알림'과 마지막 작별을.
러시아 국경 체크포인트
중-러 국경. 구글 지도로 여기가 어디쯤인지 찾고 싶은데 연결된 길이 없다. 뭐지...
하앍 군복입은 러시아 금발 미녀 누나... 페티쉬가 있는 사람들을 자극할 만한 사진.. ㅋㅋ
이제 중국이다!!!!
2010.7.12 Note
새벽같이 우수리스크 버스터미널로.
마침 월드컵 결승전을 하고 있었음. 후반전 시청.
아침 8시 우수리스크에서 연길행 버스탐.
러시아어, 중국어 다 시ㅋ망ㅋ라 조선족 아저씨 두분 졸졸 쫓아다님.
오후 1~2시면 연길 떨어진다고 함. 8시부터 1시라면 5시간밖에 안 걸린다고 생각해서
우왕ㅋ굳ㅋ 하고 있었으나,
러시아 섬머타임 + 중국시간 러시아시간 원래 다름으로 3시간의 시차.
결국 원래 알던대로 8시간 걸림.
비포장 절반, 포장 절반의 길이라 죽을거 같았으나
조선족 아저씨 + 세관 통과 때 알게 된 북한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과 즐거운 대화를 나눔.
훈춘에서 두분 다 내리고 연길까지 잠만 잠. 좀 후회됨. 그 길 언제 다시 간다고.
중국 오니 무슨 미래도시에 온 듯한 느낌임. 모든게 마음에 듬.
연해주가 역시 힘든 곳이긴 했구나 라는 생각 듬.
그런데 친구들이 그리움. 선발대로 올 안팀장님 기다리며 사무실에서 잉ㅋ여ㅋ잉ㅋ여ㅋ 중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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