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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여행 (2010)

#7. 함경북도 혜산시

2010.7.15~7.19

 

 함경북도 혜산시는 압록강을 경계로 장백현과 마주보고 있다. 압록강 상류이기 때문에 강의 폭이 그렇게 넓지 않은데 그래서 장백현에서 육안으로도 사람, 차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압록강 하류의 단동-신의주도 마주보고 있지만 시내가 깊숙히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의 모습을 보지 못하지만 혜산시는 시내가 바로 압록강 변이기 때문에 도시를 구경하기 쉽다고 한다.

 

 장백현에 들어서니 보이기 시작하는 집들 

 

 

 

 무채색의 기와집

 

 아파트도 보인다. 80년대 영춘이형은 혜산에 놀러갔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 북한은 동북3성보다 잘 살아서 하룻밤에 6층건물을 짓는다 라는 말도 있다고 하였지만, 지금은 장백현과 혜산시는 너무나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백현에 비해, 혜산시는 잿빛 인공적인 분위기였다.

 

 아파트

 

 북-중 국경, 오른쪽 보이는 기념탑은 혜산시 혁명기념탑

 

 시멘트공장. 가동중이었다.

 

 

  이후 다시 장백현에 올 기회가 있어서 사진 한컷.

 

 

 나와 영춘이형.

 

 북한 사람들은 압록강변에서 빨래를 한다.

 

 예술궁전과 혁명기념탑. 어떤 건물이 백화점이고 어떤 건물이 뭐고 설명을 들었는데...까묵..

 

 

 북한의 산에는 나무가 없다. 다 개간 하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