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여행 (2013)
#3. 요르단의 자연 - 와디 무집 (Wadi Mujib)
snake4th
2014. 1. 31. 19:53
2013.12.15
워낙 심한 폭설로 이날도 암만 시내는 마비다. 다시 한번 택시를 렌트하여 외곽으로 나가기로 한다. 꼭 가고 싶었던 곳이 와디 무집과 카락 성이었는데, 요르단의 구린 버스 체계로는 주어진 시간 내로 도저히 커버가 불가능해 애초에 포기했던 곳인데, 그냥 돈으로 발라서 방문하기로 한다.
따뜻한 사해 길로 오늘도 간다.
고속도로변에 낙타가..
아름답고 따뜻한 사해변의 고속도로
사해. 맞은 편이 팔레스타인.
한참을 가다 보니 와디 무집에 도착했다. 와디는 골짜기라는 뜻인데 건기인 여름에는 여기를 트레킹 할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겨울은 우기라 fail..
와디 무집에서 사진만 찍고 다시 출발. 나중에 여기서 꼭 트레킹을 해보고 싶다.
택시 기사 바심에게도 폴로라이드 사진을 찍어주었다.
카락 성으로... 카락 성은 산 위에 위치하고 있어 점점 추워지며 눈이 보인다.
카락 시내가 보인다. 그런데 날씨는 나를 반겨주지 않는다...
continue..